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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옐런 "QE, 경제회복 위해 여전히 필요" 강력 지지

기사등록 : 2013-03-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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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쟈넷 옐렌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부의장이 경제부양책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사를 확인시켰다. 경제의 완전한 잠재력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공격 적인 통화 정책은 보장받는다며 부양책을 통한 경제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4일(현지시간)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가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옐렌 부의장은 "경제 회복을 촉진시키고 보다 빠른 노동시장의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부양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앞당겨 종료하게 될 경우 경제 성장 전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노동시장의 근본적 개선이 나타나기 전에 통화정책을 변경하거나 종료할 경우 금융시장의 불안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옐런 부의장은 벤 버냉키 의장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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