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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해외 원전시공 자격 20년만에 재취득

기사등록 : 2013-03-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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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석준 회장)은 최근 해외 원자력 발전분야의 진출을 위한 ASME(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미국기계학회) 인증을 20년 만에 다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ASME 인증은 미국기계학회에서 수여하는 해외 원전공사 필수 자격요건으로 쌍용건설은 지난 1993년 이후 인증을 갱신하지 않았다.

이번에 ASME 인증을 재획득함에 따라 해외 원자력시공에 필요한 ▲NA(Nuclear Assembly) 원자력기기 현장설치 ▲NPT(Nuclear Parts) 원자력 부속품 및 부품제작 ▲NS(Nuclear Support) 원자력기기 지지물 제작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011년 12월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도 획득해 향후 국내외 원자력 발전 시공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쌍용건설 플랜트사업 안성식 상무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3~4호기 시공 경험에 더해 KEPIC과 ASME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폐로(decommissioning)를 포함한 국내외 원전 및 발전 분야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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