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어 최 수석부원장을 차기 금감원장 단독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권혁세 금감원장 사임에 따라 업무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가계부채나 하우스푸어 문제, 우리금융 민영화 등 현안을 다뤄본 경험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행시 25회로 서울대 생물교육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금융위 기획조정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