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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51.3%…정상 국정운영 기대감에 소폭 상승

기사등록 : 2013-03-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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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멀미터 조사결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인사청문회를 마친 13개부처 장관 내정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국무회의를 진행하면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

<자료=리얼미터측 제공>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3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9%p(포인트) 상승한 51.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4%로 조사됐다.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 역시 1주일 전 대비 0.5%p 소폭 상승한 64.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4.3%로 지난주 대비 1.4%p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9%p 하락한 47.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4.4%p 하락한 23.3%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24.4%p로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2%, 진보정의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4.1%p 상승한 22.2%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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