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노동당 대표로 재신임을 받았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노동당 전당대에서 후보로 지목된 케빈 러드 전 총리가 경선 참여를 거부함에 따라 줄리아 길라드 총리가 당 대표 자리를 수성했다.
호주 노동당의 크리스 헤이즈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 내부에서 길라드 총리와 부총리에 맞설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길라드 총리는 전당대회 후 "노동당 지도부 구성은 이미 완료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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