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재벌 변호사' 한만수 공정위원장 내정자 자진사퇴(상보)

기사등록 : 2013-03-25 08:4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수억원 탈세 의혹' 등에 꼬리 내려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내정된지 11일만에 결국 사퇴했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한만수 후보자가 공정위에 '자진사퇴'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로펌 변호사 출신인 한 후보자는 20년여 년간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공정위와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대리해 왔다는 점에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더불어 최근 수억원 규모의 '탈세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심정적인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