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바오리 부동산(保利· 보리 60048.SH)이 2012년 84억위안(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거뒀다.
바오리부동산의 최근 2012년도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총액이 689억 600만위안에 달해 135억 위안의 이윤을 창출했다. 그 중 모회사에 돌아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난 84억 위안에 달했다.
이로써 바오리부동산의 총자산과 순자산은 각각 전년대비 28.8%와 20.5% 늘어난 2512억 위안과 425억 위안을 기록했다.
바오리부동산은 10주 당 2.32위안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바오리부동산은 실버타운, 리조트 개발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는 동시에 주택건설을 위한 상업용 토지 보유량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