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사진=청와대 제공) |
이 내정자는 이날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아동·여성·노인으로부터 영세상인·중소기업 등 어렵고 힘든 이웃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 곳곳의 법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전이 국민 행복의 주요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개인이 안전하지 못하다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청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13만 경찰과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명실상부한 치안 강국을 만들겠다"며 "국민과 현장 중심으로 자원을 재분배하고 원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조직 문화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