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Fed 로젠그렌 "부양책, 올해까지 지속돼야…규모는 조정 가능"

기사등록 : 2013-03-28 01:1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보스턴 연방은행의 에릭 로젠그렌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부양책이 경제 회복에 일조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양적완화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간) 그는 맨체스터에서 열린 경영지도자 강연에서 "연준이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이 경제 회복 흐름을 가속화하는 데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지표들이 경제에서 일부 개선세를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더딘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그는 "우리는 채권과 모기지담보증권(MBS)에 대한 대규모 자산 매입을 올해까지 지속해야 한다"며 다만 "자산 매입의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 경제가 얼만큼 개선되느냐에 따라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젠그렌 총재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보유한 위원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