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필리핀이 사상 처음으로 투자적격 등급을 부여받았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7일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성명서에서 "필리핀의 대외 건정성은 'BB' 및 'BBB' 국가 들은 물론 A 등급 국가와 비교해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지속적인 자본 유입으로 경상수지가 계속해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등급상향으로 필리핀은 국채 조달시 이자 부담을 줄이고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