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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B-2 폭격기 한미연합훈련 참가는 통상적"

기사등록 : 2013-03-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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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방어용" 성격 강조

[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정부가 B-52 폭격기 2대가 한미 연합 독수리(FE) 훈련에 참가한 것은 통상적인 훈련일 뿐 이라고 밝혔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28일 미국의 B-52 스텔스 폭격기 2대가 한국과의 합동훈련에 참가한 것은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일 뿐 북한을 자극시키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북한의 호전적인 발언으로 이 지역의 긴장감이 증대하고 있다면서, 자국 및 동맹국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 역시 같은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이 방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질적으로 방어 목적의 군사 훈련을 한국과 연례적으로 해왔으며 B-2 폭격기를 포함한 훈련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주한 미군은 이날 2대의 B-2 스텔스 폭격기 2대가 한반도로 출격해 모의탄을 투하한 후 귀국했다고 확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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