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북미 시장 점유율이 2년 연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이 0.1%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4.9%로 2011년 5.1%에서 하락한 바 있다.
크라프칙은 올해 현대차의 북미 시장 판매는 73만 4000대로 증가해 목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현대차의 북미 시장 차 판매는 70만 3007대로 9% 증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