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키프로스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이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29일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키프로스는 유로존을 탈퇴할 의향이 전혀 없으며 구제금융을 둘러싼 위기는 진화됐다"고 밝혔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시험에 들게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키프로스 정부는 28일 은행권 영업재개와 함께 예금 인출액 제한조치를 포함한 자본통제를 시행했으며 이런 조치가 1주일 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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