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키프로스, 구제금융 조건 이행 시한 2년 연장 합의

기사등록 : 2013-04-03 01: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키프로스가 규제금융 조건 이행 시한을 당초보다 2년 연장키로 국제 채권단과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키프로스는 구제금융에 따른 경제적 압박 및 니코스 아나스티아데스 행정부의 초기 여건을 고려해 균형예산 달성 시한을 기존보다 2년 늦춘 2018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키프로스는 공무원 감축 및 연금 지급 시기 지연 등을 통해 4년간 3%의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부가가치세 등 세수는 늘리는 등 추가 자금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키프로스는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제공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