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는 3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0일 열기로 합의했다.
미방위 여야 간사는 협의를 통해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10일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8일 개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9일 예정돼 있어 이슈가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 10일 개최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방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유임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켜 최근의 대북상황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