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윤상직 산업부장관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사등록 : 2013-04-04 07: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올해 투자·고용계획 기쁘게 생각"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스핌=최영수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기업)규제개혁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 산업계의 투자 및 고용 계획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들이 149조 투자계획과 고용계획을 밝혀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규제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개념 논란이 일고 있는 '창조경제'와 관련해서는 "창조경제란 과학기술을 융합해서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이 됐는데, 지난 3월 말부터 정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경기 활성화 대책 등 부지런히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대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대기업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면서 "이는 지난 이명박 정부 때부터 특별히 강조해 온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30대 그룹은 올해 전년대비 7.7% 증가한 149조원을 투자하고, 신규채용도 전년보다 1.5% 늘어난 12만 8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소공동롯데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윤 장관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