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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피셔, "BOJ 부양책, 연준 압력으로 작용해선 안돼"

기사등록 : 2013-04-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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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일본은행(BOJ)의 이례적인 부양책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4일(현지시각) 리차드 피셔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부양책에 대해 "일본은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셔 총재는 일본의 막대한 경기 부양책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연준의 역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조치가 연준의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지속하도록 압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며 연준은 미국 경제 여건에 가장 잘 맞는 통화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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