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책의 영향으로 앞으로 부동산 관련주의 주가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의 췬이(群益)증권은 5일 홍콩과 중국의 부동산 기업에 대한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콩증시에선 지난 5일 부동산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화룬즈디(華潤置地·01109)와 차이나 오버시즈 랜드(中國海外發展·00688)의 주가는 각각 6%와 5% 하락했다.
췬이증권은 은행권의 자산운용 관리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그림자 금융이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곧 시장의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중국 대륙 부동산 개발업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췬이증권은 홍콩 항셍지수가 217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의약과 천연가스 같은 정책 수혜주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진단했다.
췬이증권은 시노팜(國約·01099), 캉저(康哲·00867), 푸싱(復興·02196) 등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