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사장 박래신)은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저축펀드'에 52억원이 모집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출시된 이 상품은 한 달만에 재형저축펀드 가운데 설정액 1위에 올랐다. 설정 이후 1개월간 2.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저축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그간 한국밸류운용의 운용 노하우가 잘 반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밸류운용은 최근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모닝스타코리아로부터 채권혼합형펀드 운용부문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할 만큼 채권혼합형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밸류운용은 우수한 성과에 대해 재산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투자상품과 회사의 운용철학이 최적의 조화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금저축펀드 및 퇴직연금 같은 연금형펀드가 회사 운용자산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장기상품에 특화가 되어 있다는 점도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재형저축펀드는 최소 7년을 투자해야 하고 투자기간 중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없기 때문에 상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최소화된 운용구조, 물가상승률 이상의 기대수익률, 비과세혜택 활용 가능성 순으로 꼼꼼하게 점검을 한 후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며“재형저축펀드는 목돈 마련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재산형성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가입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박래신 사장은 “재형저축펀드에 이어 향후 출시될 소득공제혜택이 주어지는 장기펀드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재형저축펀드 상품가입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증권사 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