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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바 “북한, 호전적 접근방식 중단해야”

기사등록 : 2013-04-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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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호전적 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만난 뒤 “미국은 국민들을 보호하고 해당지역 내 우리 동맹국들(한국과 일본)과의 방위조약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북한이 그간 취해온 호전적 접근 방식을 끝내고 열기를 가라앉힐 때”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어떤 누구도 한반도 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하지만 모든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UN 제재안을 포함한 기본 규칙과 표준을 북한이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기문 사무총장은 한반도 사태에 대해 현재까지 오바마 정부가 취하고 있는 “신중한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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