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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벌조사 전담조직 필요"

기사등록 : 2013-04-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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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재벌을 조사할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대래 후보자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이 재벌조사국이 2005년말 재계의 압박에 의해 폐지됐는데 이후 연평균 제재는 20건, 과징금이 44% 대폭 줄었다며 재벌조사국 설치 부활이 필요하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노 후보자는 "명칭은 생각해봐야 하지만 대기업관련 업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 인원으로 부족하다"며 "재벌조사국은 아니고 전담조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 설치시기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적극적 협의해서 관철되도록 하겠다"며 "법이 시행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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