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다원시스가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와 88억원 규모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NBI 1-C 전원 및 전원제어장치 제작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47%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4월 21일 까지다.

앞서 다원시스는 KSTAR프로젝트 초창기 참여 기업으로 98년부터 핵융합전원장치를 납품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7월에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사업에도 730억원 규모의 초전도자석전원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 R&D비율 목표 확대 발표와 지난 16일 2013년 추가경정 예산안에서도 글로벌 강소기업의 육성과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예산이 확대 반영되는 기초과학 투자확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