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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레인보우 지수' 개발

기사등록 : 2013-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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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영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이른바 '레인보우 지수'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력수급 실무담당자들에게 전력수급 상황을 직접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수급 현황을 7가지 무지개 색깔로 표현해 '레인보우 지수'라는 명칭이 부여됐다.

이번 개발이 성공적으로 평가될 경우 선도적 기술 축적과 함께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전력거래소 주준영 계통기술팀장은 "중앙전력 관제센터의 송전망 감시화면이 7개여서 상시적인 감시가 매우 어렵다"면서 "하나의 화면을 통해 계통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9월 완료되는 이번 알고리즘 개발에 이어 2단계로 국가 계통운영시스템(EMS)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한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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