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은행(BOJ)이 26일 만장일치로 통화정책 동결을 결정했다.
이는 2년 내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60~70조엔 확대하기로 결정한 지난 4일 발표를 재확인 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BOJ는 지난 4일 국채 및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2년 내 통화공급을 2배 늘리는 것을 골자로한 통화정책을 발표했었다. 일본은행의 정책 목표가 오버나잇 콜 금리에서 본원통화 운용으로 바뀐 것이다.
이날 BOJ가 발표하는 중기 경제·물가전망보고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2% 물가 목표 달성 시기를 2015년 정도로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