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30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가움을 전하며 "금융투자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규모에 따라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 업계가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저성장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경제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법안 통과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투자업계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200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8명, 기권 6명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자본시장법)'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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