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마킷은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이후 6개월만의 최저치다.
PMI 지수는 지난 3월 54.6을 기록했으며 4월 예비치는 52.0으로 집계된 바 있다.
세부항목별로는 신규주문지수가 51.8에서 51.5로 내리면서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고용지수도 5개월래 최저치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제조업 생산지수는 53.7을 기록하며 이전의 53.6보다 소폭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