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유로존의 4월 제조업 경기가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며 유로존 성장우려가 더욱 심화되었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4월 유로존 제조업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46.7로 전월의 46.8에서 하락하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 46.5는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 이하면 위축을, 50 이상이면 성장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생산지수가 46.5로 3월의 46.7에서 하락하며 역시 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악화되었다. 잠정치 46.3은 상회했다.
신규수주 지수는 45.4로 전월의 45.3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전망치 44.9 또한 상회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모두 위축세를 보였으며, 특히 독일 제조업경기는 4월 들어 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악화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