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 4월 서비스업지수가 9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4월 서비스업 지수가 5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54.4에서 하락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54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 또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기업활동과 신규주문, 고용 및 가격지수는 모두 하락하면서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위축과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며 확장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