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은 6일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보증서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한다. 이달 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에도 적용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 신규대출 시 최고 1.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3일 기준으로는 최저 3.39%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 및 할부상환 모두 5년 이내(할부상환으로서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5년 초과된 보증서 발급 시에는 보증 기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3대 핵심전략 중 '중소기업에 힘이 되어주는 은행' 의 중점 추진과제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모 기업고객본부장(부행장)(좌), 이덕삼 순성산업 대표(우)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