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6일 오후 5시 마감을 앞둔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직에 우리은행 출신의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지원했다.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마감에 가까워졌지만 지원서를 낼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 출신으로 유력한 회장 후보 3인방 중 이종휘 위원장, 이덕훈 대표는 예상대로 지원서를 이날 오후 제출했지만 이순우 행장은 이날 내내 고민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순우 행장은 지원서를 낼지 끝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원서 마감 후 후보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하지만 지원서를 취합해 회추위에 보고하는 등 이날 오후 7시경에는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