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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G7 회의서 유럽 수요 진작에 초점 맞춘다

기사등록 : 2013-05-0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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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잭 루 재무장관이 주말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일본의 공격적 통화정책와 유럽의 수요 진작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이번주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지난 G20 회담 당시의 아젠다를 다시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은 침체를 보이고 있는 유로존의 성장 재개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수요 강화는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사안으로 글로벌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재무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일부 국가들이 재정 긴축정책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독일과 같이 상대적으로 재정이 양호한 국가들이 수요 진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일본의 재정 정책으로 인한 내수 진작 효과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시도함으로써 이후 경제개혁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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