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 및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대로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분기 영국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최근 경제회복세의 징후를 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하는 결정이다.
MPC는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3750억 파운드로 고수하고, 기준금리도 현행 0.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오는 7월 머빈 킹 현 총재가 퇴임하고 마크 카니 신임 총재가 부임할 예정으로, 신임 총재 하에서 영란은행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