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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이란, 핵개발 협상 결렬

기사등록 : 2013-05-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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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란의 핵개발 협상이 어떠한 타결점도 찾지 못한 채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허먼 네카르츠 IAEA 사무차장은 비엔나에서 이란 대표단과의 회동 직후 "이란과 1년 반에 걸쳐 진행해온 협상 문건을 마무리 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네카르츠 사무차장은 "협상에 최선을 다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의 대회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회담에 참여한 알리 아슈가르 솔타니에 IAEA 주재 이란 대사는 이번 협상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상은 다음 회동에서 협상 문건을 마무리 짖기 위한 준비 단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카르츠 사무차장은 이란과의 다음 협상 일정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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