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모바일 기반의 경제성장에 대해 주목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방송 장관 포럼에서 "최근 세계적 추세 속에서 주목받는 게 모바일 기반의 경제"라며 "모바일산업이 전세계 통신산업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모바일산업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130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측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모바일 경제성장을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성공적 모바일 경제성장을 위해 최 장관이 제시한 조건은 ▲인프라 확산과 고도화 ▲기업 비즈니스 창출 환경 조성 등이다.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기본"이라며 "이용자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 환경을 조성한다면 모바일산업 발달과 전체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