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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에 꽂힌 야후, 이번엔 게임 플랫폼업체 샀다

기사등록 : 2013-05-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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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야후가 텀블러에 이어 이번엔 게임 플랫폼 인프라업체인 플레이어스케일(PlayerScale) 인수에 나섰다. 마리사 마이어가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후 12번째 인수에 해당된다.

23일(현지시간) 야후는 이날 인수 사실을 밝히며 "플레이어스케일은 전세계 1억 5000만명이 사용하는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을 담당해왔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플레이어스케일의 기반 기술을 그들의 제품에 적용시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어스케일은 지난 2011년 창립된 업체로 전세계 1억 5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게임하는 제품의 수천 게임 개발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플레이어스케일의 제스퍼 젠센은 "야후의 후원으로 이전에 없던 더 빨라진 우리의 플랫폼을 개선하고 놀라운 생산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후는 지난 20일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인 텀블러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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