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차기회장후보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회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회추위원 5명이 선임됐다"며 "1차 회추위는 다음주 월요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청로 농협중앙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추위 구성을 논의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추위를 논의했고, 상대방이 (회추위원 선임을) 용인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회추위는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 사외이사 2인,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외부 전문가 2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앞서 신동규 현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와의 관계 설정 어려움 등을 이유로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