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오는 7월 21일 실시된다.

28일 자 일본 니혼게자이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집권 자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일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지난주 금요일 이번 국회 회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참의원 선거가 7월 21일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노우에 요시히사 공명당 간사장이 전날 오사카에서 열린 강연에서 확인해 준 사안이며,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회기는 예정대로 내달 26일 마감될 예정이다. 선거운동은 7월 4일 부터 시작된다.

집권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