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정부가 쿠바와 이란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하고 나섰지만 북한은 이번에도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국가별 테러보고서를 통해 시리아와 이란, 쿠바,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하고 나섰다.
국무부는 이란에 대해 지난해 테러와 연관된 활동이 늘고 있다면서 시리아 정부의 반군 탄압에 광범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주요 테러세력으로는 탈레반과 알카에다, 보코하람 등이 지목됐다.
북한은 최근 핵실험을 비롯한 이련의 도발 행위에도 불구하고 테러지원국으로 지목되지 않았다.
국무부는 지난 2008년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