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Fed 조지 "QE 장기화, 조기 긴축보다 리스크 커"

기사등록 : 2013-06-05 05:0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캔자스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정책 조치는 자산 매입프로그램의 축소라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조지 총재는 뉴멕시코 한 강연 연설문에서 "경제가 더 개선되고 통화정책이 정상화됐을 때 시장의 적응이 좋을 시기를 기다리며 비정상적 부양책을 이어가는 것은 조기 긴축으로 인한 리스크보다 더 큰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용시장과 소비자 지출, 그리고 기업들의 투자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내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3% 부근까지 오를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조지 총재는 "하지만 경제의 많은 부분이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여가는 상황"이라며 "투자자들 역시 점차 주식 투자 등 위험자산에 대해 더욱 공격적으로 몰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