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브라질이 외국인 채권투자자에 대해 부과하던 일명 IOF 과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4일(현지시각) 귀도 만테라 브라질 재무장관은 5일(수요일) 부터 외국인 채권 매수에 부과하던 6%의 세율 부과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국제 시장의 유동성 감소가 세금 과세를 중단하게 만든 한 원인이다. 브라질 레알(헤알)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밀려난 것도 이와 같은 행보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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