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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펀드, 다시 일본 주식에 투자나섰다

기사등록 : 2013-06-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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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弗 이익실현 뒤… 채권 안정이 신호탄

[뉴스핌=주명호 기자] 최근 폭락을 거듭했던 일본 증시에 소로스 펀드가 투자를 재개하고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일 소식통을 인용해 조지 소로스 회장의 소로스 펀드가 일본의 대형 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3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하는 소로스 펀드는 지난 5월 보유했던 일본기업 주식 대부분을 매각해 10억 달러가 넘는 차익을 남겼다. 소식통은 일본 국채시장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면서 소로스 펀드가 다시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작년말부터 급격히 상승했던 일본증시는 지난달부터 다시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1만2877.53엔에 마감해 5월 23일 기록했던 고점대비 21%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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