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남양유업-피해 점주들, 보상문제 본격 논의하기로

기사등록 : 2013-06-07 18: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지나 기자] 남양유업과 피해 대리점협의회는 7일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피해보상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6차 협상을 열고 이같이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혔다.

양측에서 각 2명이 참여하는 실무 협상단은 주말인 8일부터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협상에서 합의라는 단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무협상에서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대리점 측은 현직 대리점주 단체를 본사가 조직한 '어용단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지난달 21일 1차 협상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으며, 대리점주 요구사항을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