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오는 12일과 13일 열리는 남북 당국자 간 회담 기대에 남북경협주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1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상선은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은 1만4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이화전기, 재영솔루텍, 에머슨퍼시픽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남북은 지난 9~10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오는 12~13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회담 공식명칭은 장관급 회담이 아닌 '남북 당국 회담'으로 정해졌다.
양 측은 의제와 관련해 최종 합의는 못이뤘지만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