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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금융권 중소기업에 대한 갑 횡포 시정해라"

기사등록 : 2013-06-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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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대출 대기업·중소기업 금리차 발생 지적"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금융권이 담보대출을 함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금리차가 발생한다"며 "물론 신용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서 차등화 해야지만 담보대출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금리를 차등할 논리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요즘 갑을 관계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한다. 금융권의 중소기업에 대한 갑을 관계 지적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권이 중소기업에 갑으로서 횡포를 부리는 것"이라면서 "이런 불합리한 것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게 갑을 상생이며 금융당국은 조속히 시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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