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남북회담 무산 소식에 경제협력주와 방위산업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대비 1450원, 9.29% 하락한 1만4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경협주로 부각되던 제룡산업은 10% 하락하고 있고 에머슨퍼시픽도 3% 떨어지고 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남북 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무산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풀이된다.
반면 방산주인 스페코는 전날대비 6% 상승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과 휴니드도 1~2%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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