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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우리금융, 경남·광주銀 먼저 분리매각 추진"

기사등록 : 2013-06-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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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BS금융 압력, 금융위서 관여 안해"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2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에 대해 자회사의 분리매각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지방은행을 2개 갖고 있다"며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따로 떼 먼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말에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금융 민영화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사퇴 압력에 따른 관치금융 논란과 관련해서는 "금융위원회에서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금감원에서 (BS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 과정에서 CEO 리스크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순수한 감독 차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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