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달 연방정부 예산 적자가 전년 동기보다 11%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5월 미국의 재정적자가 전년대비 11월 증가한 138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1390억 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세수는 1970억 달러를 기록해 9.1% 증가한 반면 재정지출을 3360억 달러로 늘어났다.
다만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올 회계연도의 누적적자는 6260억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6% 낮은 수준이다.
예산관리국은 올 회계연도 총 누적적자가 1조 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