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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美 양적완화 축소 따른 국내충격 크지 않을 것"

기사등록 : 2013-06-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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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4일 "버냉키 쇼크로 대외부문 충격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펀더멘털 개선 노력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버냉키 의장 언급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세계경제가 정상화되기 위해 거쳐야 할 산통의 과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버냉키 의장 발언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은 다소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현 상황은 실물경제 회복에 기반한 정상화의 과정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여타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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