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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88.4…'2개월 연속 하락'

기사등록 : 2013-06-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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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40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올 7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4)대비 2.0p 하락한 88.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소비둔화 및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지연 등 우려의 심리가 중소기업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8.0→85.5)은 전월대비 2.5p, 중화학공업(92.5→90.8)은 1.7p 각각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89.5→86.5)은 전월대비 3.0p 하락했으며, 중기업(92.7→92.9)은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9.6→87.2)은 전월대비 2.4p, 혁신형제조업(92.9→92.1)은 각각 0.8p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는 생산(90.6→87.8), 내수(87.9→85.4), 수출(89.1→88.2), 경상이익(85.5→82.2), 자금사정(86.2→83.3), 원자재조달사정(98.5→96.3) 등 전부문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101.3→101.3)는 전월과 동일했고, 제품재고수준(101.8→102.5)은 전월대비 상승해 과잉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고용수준(94.3→95.0)은 다소 상승하였으나 기준치(100)이하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력부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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