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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1Q 순손실…20%대 급락

기사등록 : 2013-06-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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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블랙베리가 뉴욕 증권시장에서 20% 이상의 급락을 보이고 있다. '블랙베리10' 시리즈의 판매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는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블랙베리는 1분기 순익에서 8400만 달러, 주당 16센트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5억 1000만 달러, 97센트의 손실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손실도 6700만 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시의 28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3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1분기 동안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680만대로 전망치인 700만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블랙베리는 전일대비 24.72% 급락한 주당 1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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